이 중에는 1만 가구에 3개월 동안 식수를 제공할 수 있는 정수제와 위생용품, 영양실조 어린이 1000명을 위한 생활필수품, 수재민 1만명이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구급약 등이 포함됐다.
북한에서는 지난해 7월 초 폭우가 내려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인적·물적 피해가 컸다. 지난해 9월 초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집계에서는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33명, 이재민은 5만여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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