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6월 25일은 여섯 번째 맞는 '문화가 있는 날'로 올해 개장한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어린이대공원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심광장을 걸으며 시간대별 공연으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어린이 대공원 야외광장에서는 오후 4시 어쿠스틱 밴드 공연이, 송상현 광장에서는 오후 6시 현악3중주 공연이 펼쳐진다. 또,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는 오후 7시 캠벌스빌 앙상블 연주회가 마련된다.
아울러 구·군과 함께 시민을 위해 더욱 다양한 문화공연 및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청 ‘런치콘서트’를 비롯해 온천장 야외공연장, 광안리 해수욕장, 민주공원, 신평역 등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거리 공연이 열린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학생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문화 체감도를 높이고 문화가 있는 삶 영위를 위해 도서관, 문화원, 주민자치센터 등에서도 다양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7월부터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부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점차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거리공연, 관광객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전국 문화시설과 관련 혜택 등의 안내는 한국문화정보센터가 운영하는 문화포털 홈페이지(culture.go.kr/wday)와 부산시 블로그(http://blog.busan.go.kr/3010)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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