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몽골서 500억 규모 '알루미늄 커튼월' 공사 수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24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글로벌 신흥시장 개척 박차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 오피스동 및 아파트동 조감도. [사진=LG하우시스]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LG하우시스는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과 신공항 건설 현장에 약 500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커튼월 제품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하우시스는 2015년 9월까지 진행되는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의 오피스동 및 아파트동 공사현장과 신공항의 승객터미널 공사현장에 약 700톤 규모의 알루미늄 커튼월 제품을 공급하고 시공하게 된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2년 몽골 MAK(Mongolyn ALT Corporation)사 리조트 공사에서 수주한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와 커튼월의 제품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규모 프로젝트 2개를 수주하게 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커튼월 제품에는 LG하우시스의 자회사인 하우시스인터페인의 로이유리가 적용됐다.

앞서 LG하우시스는 지난 2012년 러시아와 베트남에 알루미늄 커튼월을 공급한 데 이어 몽골에 진출하는 등 커튼월 제품의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략시장인 중국과 미국, 러시아는 물론 두바이∙터키∙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 등 신흥시장에서 열린 건축자재 전시회에 참가하며 커튼월 등 건축자재 제품의 글로벌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성호 LG하우시스 창호재 알루미늄사업담당 상무는 "이번에 몽골에서 수주한 커튼월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해외시장에서 커튼월사업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알루미늄 창호와 커튼월의 해외 신규시장 창출로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