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가족과 사회가 함께 키우는 포괄적 보육·육아 지원 서비스'를 모토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학부모 육아 상담, 창의력 개발을 위한 오감발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희망장난감 도서관 월곶관은 138㎡ 규모고, 장난감 놀이공간·수유실·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있다. 소꿉놀이 세트 등 250점의 다양한 장난감이 마련돼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시흥 월곶관은 영유아에게는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희망 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금을 활용해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짓고 있다. 올해 5~10곳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고두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