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원회수시설 환경개선 공사 준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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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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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24일 오후 자원회수시설의 환경개선공사 슈퍼그래픽도장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생활쓰레기를 소각처리하고 발생된 소각열을 지역난방용 에너지로 회수하는 시설이다.

이번 환경개선공사는 시민들과 가학광산동굴 관람객들로 하여금 시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도모하고, 새로운 건물그래픽을 통해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건물이 되도록 디자인 했다는 게 특징이다.

배경으로 사용한 빨간색은 다른 색상에 비해 원초적 성격이 매우 뚜렷하고 강한 생명력을 상징하며 무한의 에너지, 열정, 활력과 활동성을 촉진시킨다.

또 흰색 구름은 열정의 빨간색과 환상적인 조합으로 광명시의 희망을 상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열정의 빨간색과 상상속의 흰구름으로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 상징적인 건물이 돼 시민과 함께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했다.

한편 앞으로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은 단순한 쓰레기 소각장이 아닌 인근 광명동굴의 개발과 연계해 광명에코테마파크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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