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국기 판매량으로 본 월드컵 열기 브라질 다음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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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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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베이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월드컵을 앞두고 태극기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기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이베이가 최근 3개월간 13개 국가에서 국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태극기가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국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1위는 브라질 국기였다. 이어 미국, 영국, 멕시코, 이탈리아, 프랑스 순이다.

선수별 유니폼 판매량을 보면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1위에 올랐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 웨인 루니(영국), 스티븐 제라드(영국), 메수트 외질(독일) 순이다.

홍윤희 옥션 홍보팀장은 "태극기 구매 등으로 비춰진 국민들의 월드컵 응원열기가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져 브라질 현지에서 뛰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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