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재단, 軍위안부·고구려 자료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 해외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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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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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고구려·발해 관련 자료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외국에 서비스한다고 동북아역사재단이 24일 밝혔다.

재단의 역사자료 전문 DB '동북아역사넷'(http://contents.nahf.or.kr)에서 한국어로 서비스되는 '일본군 위안소 지도'와 '위안부의 진실', 위안부 피해자 증언 자료, 한중 간 역사문제의 쟁점과 한국 측 입장을 소개하는 '한중 역사현안 바로알기', 고구려·발해 문화유적 소개 자료 등이다.

재단은 오는 11월까지 번역을 마치고 12월 중 일반에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재외국민과 동북아 역사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에게 동북아의 역사 현안과 쟁점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돕고, 우리 논리와 주장을 알리는 수준 높은 역사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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