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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브라질-칠레 네덜란드-멕시코, 16강 누가 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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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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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1위로 16강에 오른 브라질(왼쪽)과 네덜란드 [사진출처=MBC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 개최국 브라질이 가장 상대로 꺼려했던 '남미의 복병' 칠레와 16강에서 만난다. 화끈한 화력쇼를 보여준 네덜란드는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멕시코와 8강을 위해 맞붙는다.

24일(이하  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와 B조의 예선 경기가 끝나고 16강 진출국과 순위가 확정됐다.

이날 네덜란드가 B조 1위를 두고 칠레와의 혈투에서 2-0으로 꺽었다. A조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대활약으로 카메룬을 4-1로 크게 누르며 당당히 조 1위에 올랐다. 같은조 멕시코는 크로아티아와 접전 끝에 3-1로 승리하며 브라질에 골 득실차로 조 2위에 랭크됐다.

16강에서 맞붙는 브라질과 칠레의 대결은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 아니다. 브라질과 칠레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16강전에서도 두 차례 만난 바 있다. 결과는 4-1, 3-0 모두 브라질 승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칠레는 무섭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2-0으로 눌렀고 게다가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때마다 브라질과 맞붙어 8강행이 좌절됐기 때문에 이를 갈고있다.

멕시코와 네덜란드의 역대 전적은 6전 3승 1무 2패로 네덜란드가 1경기 앞서며 팽팽하다. 3전 전승으로 승점 9점을 획득하며 가볍게 16강에 합류한 네덜란드지만 기세가 오른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는 이번 대회까지 6연속 16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브라질은 오는 29일 오전 1시 칠레와 16강전을 치르고 네덜란드는 30일 오전 1시 멕시코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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