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금강권관광협의회(회장 김인수)가 주최하고, 금강백제철인3종경기대회 추진위원회(회장 방응규)가 주관한 2014 금강백제 철인3종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지난 22일 오전 6시 웅포관광지에서 개회식 후 수영을 시작으로 런닝까지 저녁 10시 4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는데도 출전자 500명 가운데 대부분이 완주에 성공해 철인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아이언맨 코스의 남자 부분에는 오일환 선수(10시간 23분 3초), 여자부분에는 김영선 선수(11시간 54분 56초), 하프코스의 남자 부분에는 오영환(4시간 49분 8초), 여자부분에는 오상미 선수(5시간 21분 49초)가 각각 남녀부분 1위를 차지했다.
김인수 생태관광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완주하신 선수들께 축하드리며,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금강의 잠재력을 주제로 한 관광상품 개발로 금강의 경쟁력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