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신나는 여름휴가 위한 신작 5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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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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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엔의 신작 보드게임 ‘몽타주’, 사진제공-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여름 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협회장 오준원)에서는 온 가족의 신나는 휴가를 책임질 신작 보드게임 5종을 엄선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행복한바오밥(www.happybaobab.com)이 선보인 신작 ‘미니빌’은 카드와 주사위로 구성된 캐쥬얼 보드게임으로, 주사위를 던져 눈금과 일치하는 카드의 지시만큼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건물 카드를 구입해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미니빌’은 2013년 독일 에센 보드게임 박람회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전세계 15개국에 출시된 화제작이다.

조엔(www.joen.co.kr)의 신작 보드게임 ‘몽타주’는 색깔 주사위 3개를 던져 주사위의 색깔과 범인의 모자, 안경, 수염과 동일한 카드를 빠르게 찾아 ‘스톱’을 외치고 해당 카드를 가져오는 게임이다. 순발력과 관찰력, 집중력이 요구되는 스피드 게임으로 사물의 속성을 변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재미뿐 아니라 교육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리아보드게임즈(www.koreaboardgames.com)의 ‘유령 대소동’은 집중력과 순발력이 필요한 파티 게임으로, ‘할리갈리’ 못지 않게 쉽고 재미있다. ‘유령 대소동’은 다섯 가지의 물건과 60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물건들을 테이블에 두고, 카드를 잘 섞어 뒷면이 보이게 두면 게임 준비는 끝난다.

젬블로(www.boardgamez.co.kr)는 정육각형 모양의 보석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략 게임 ‘젬블로’를 팔각형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젬블로 Q’를 출시했다. 전진, 방어의 기능이 있으며 바둑이나 장기와 같이 몇 수 앞을 내다보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보석 블록을 가능한 한 많이 게임판 위에 올려 놓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룰은 기존의 젬블로와 동일하다.

‘디지오스’는 색이 같은 소용돌이 패턴을 맞춰가며 타일의 점수를 뺏어오는 두뇌개발 보드게임으로, 한번에 여러 개의 타일 색과 패턴을 맞춰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디지오스는 미국의 두뇌발달 교육완구 브랜드인 마인드웨어의 보드게임으로, 국내에는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의 신규 회원사인 공간27(www.gonggan27.com)을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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