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농산물, 서울서 판촉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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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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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의 다양한 명품 농특산물을 이번 주말동안 서울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최덕환)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관악농협 농산물 백화점 앞 광장에서 태안의 ‘농특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농산물 판촉행사는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시장교섭력 강화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3일 군농업기술센터 및 관악구농협관계자와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대표 등이 모여 지역농산물 판매 및 품평회 등에 대한 협의회를 거쳐 일정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안의 육쪽마늘, 호박고구마, 감자, 마늘고추장, 블루베리 등 25개 품목의 태안 농특산물에 대한 판촉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흑마늘, 마늘장아찌, 찐감자 등의 시식행사로 태안 농특산물 요리를 적극 홍보하고, 이와함께 태안 관광지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태안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소비자는 고품질 태안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농민들은 새로운 판로를 만드는 도․농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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