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7인의 식객' 신성우가 예능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는 이유를 밝혔다.
신성우는 24일 일산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 기자간담회에서 "대중과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에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현재 SBS '룸메이트'와 '7인의 식객' 등 연이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신성우는 "사실 그동안 예능을 거의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나에 대한 선입견, 편견을 없애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노래나 연기를 하는 것보다 대중과 가까이 하는 방법으로 예능 출연을 선택했다.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즐기며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BC '7인의 식객'은 장대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세계 곳곳을 찾아다니는 글로벌 로드 버라이어티. 단순한 음식 소개가 아닌, 한 나라를 이해하는 창으로서 음식에 접근해 따뜻한 스토리가 가미된 음식 기행을 떠난다. 최근 에티오피아 편 촬영을 마쳤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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