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혈압·당뇨환자 위한 건강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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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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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환자를 위한 건강대학을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5주간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과 인원은 당진에서 주소를 두고 있는 30세 이상 고혈압환자와 보호자 50명과 30세 이상 당뇨환자 및 보호자 50명이다.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신청 모두 가능하며 교육은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보건소 건강100세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첫째 날과 3회 차 교육에는 각각 중앙대학교병원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이해와 합병증에 대해 강의하고, 2차와 4차 교육에는 중앙대학병원 영양관리팀 영양사가 각각 고혈압 식이관리와 당뇨 식이관리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내달 31일에 예정된 마지막 강의에는 당진시 보건소 최진선 운동처방사가 강사로 나서 고혈압과 당뇨환자의 운동요법에 대해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는 만큼 병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행복을 지킬 수 있다”면서 “고혈압과 당뇨의 증상과 합병증은 물론 이를 이겨내기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법까지 원스톱으로 모두 배울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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