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64주년 6.25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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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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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6.25전쟁 64주년 기념행사가 24일 오전 11시 신부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참전유공자 등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천안시지회(회장 이강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안보동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에 이어 헌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25 자유수호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재조명하여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난극복과 국민 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성무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바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참전용사의 헌신이 밑거름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루어냈고 세계속의 대한민국으로 우뚝서게 됐다”며,

“국가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6.25 참전유공자회 김병준씨와 상이군경회 천안시지회 유화순씨가 도지사표창을, 6.25 참전유공자회 노원복씨를 비롯한 10명이 천안시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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