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최진혁 “존경하던 정우성 선배한테 맞으니 기분이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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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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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최진혁이 선배 정우성과의 액션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조범구 감독과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안길강, 이시영, 최진혁이 참석했다.

최진혁은 정우성과의 냉동창고 액션신에 대해 “평소 존경하던 정우성 선배님에게 맞아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코피의 양이 너무 많아서 조금 지저분해 보이지는 않았나 모르겠다”면서 “첫 액션작인데 정말 좋았고, 현장이 매우 설레였다”고 덧붙였다.

‘신의 한 수’는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이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 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한 후 살수와의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 최초로 바둑을 소재로 삼았으며, 액션을 더해 기대감을 높인다. 청소년관람불가로 7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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