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늘(24일) 발견된 세월호 희생자는 단원고 여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시 3분쯤 4층 중앙통로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 발견 당시 이 시신은 구명동의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을 한 결과 단원고 학생 윤모양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실종자는 11명(단원고 학생 5명·교사 2명·일반인 3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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