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김안과병원 김용란 원장, 손경수 봉사단장, 김성주 대외협력이사 등 김안과병원 관계자와 로터스월드 이사장인 성관 스님, 캄보디아 주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원장은 “김안과병원이 가진 작은 것을 나눠주기 위해 캄보디아 의료 봉사를 시작했지만 올 때 마다 우리가 주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받아간다”며 그동안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관계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김안과병원은 2007년 6월 캄보디아 시엠립 로터스월드 아동센터 내에 진료소를 연 뒤 매년 2~3차례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해 안과 및 내과 진료와 눈 수술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