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 유치 설명회 잇따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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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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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외국인환자 유치시 유의사항, 의료분쟁 해결 등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설명회가 부산과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 부산 및 다음달 1일 서울에서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해결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09년부터 진행돼온 이번 전국설명회는 정부기관(한국보건산업진흥원,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체류관리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및 유치등록기관(연세세브란스병원, 광동한방병원, 태오름한의원)에서 주요 정부정책뿐만 아니라 실제 사업을 하는데 있어 그동안 쌓아온 주요 노하우 및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들 정부 및 민간기관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전문가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선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분석 및 시사점(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실장) △메디컬비자 발급 및 외국인환자 초청시 유의사항(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체류관리과)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현황 및 합리적 해결 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우수사례(연세세브란스병원 이인표 팀장, 광동한방병원 성진 팀장, 태오름한의원 이동근 이사)며 이를 통해 올해로 사업 6년차를 맞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및 본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은 사전접수 없이 설명회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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