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브라질 네이마르의 활약에 안정환 해설위원이 극찬했다.
24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브라질 카메룬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전반에만 멀티골(2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모습을 본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며 칭찬했다.
이어 안정환은 "브라질 네이마르는 지능적으로 슈팅을 하고 있다. 앞으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면서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슈팅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로 슈팅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라질은 A조 1위(2승 1무 7득점)를 기록하며 무난히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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