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대구은행 본점 일대 수성동에서 직원들이 출근하는 지역민들을 상대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수칙이 담긴 팜플렛을 건네주며 피싱, 대출 사기 등의 피해예방을 강조했다.]
이번 가두캠페인은 다음달 중순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직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경북 전 영업점에서 펼쳐진다.
직원들은 금융사기 피해예방 팜플렛 배부, 영업장 내 포스터 배부, 안내 등에 나선다.
가두캠페인 첫날인 24일 수성동 본점 일대에서는 직원 150여명이 출근길 시민들에게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홍보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얼마 전 경산시 옥산동지점 직원이 수천만원대의 보이스피싱 예방으로 경찰표창을 받는 등 전 직원이 금융사기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한 보안카드 입력등의 요구는 금융사기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고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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