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은 한해 355조원이 넘는 국가예산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막중한 자리로, 역대 충청권 출신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홍문표 의원이 예결특위 위원장의 자리를 맡게 됐다.
홍문표 위원장은“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국민의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을 따져보고, 예산규모의 적정성을 꼼꼼히 심사하여 꼭 필요한곳에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홍 위원장은 또“국가균형발전과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을 대폭 늘려서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상임위가 되도록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홍문표 예결특위 위원장은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정치를 시작한 뒤 ▲한나라당 조직담당 제2사무부총장을 역임하고 ▲17대, 19대 충남 예산․홍성 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 됐으며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한나라당 농어촌대책특위 위원장
▲충남도당 위원장을 거쳐 ▲충남 최대 현안이었던 국회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대책특위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3,600억원의 지역발전 출연금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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