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 vs LG 트윈스 경기에서 14년 만에 노히터(노히트 노런) 대기록이 나왔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찰리는 9이닝 동안 LG 타선에 안타는 단 1개도 내주지 않았다. 안타로 단 1명도 출루시키지 않은 노히터 대기록를 세우며 6대 0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찰리는 2000년 이후 14년 동안 명맥이 끊겼던 노히터 기록을 세웠다. 프로야구 역대 11번째 기록이며,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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