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 장이옌(江一燕)이 아시아동물기금 HELLO KITTY 40주년 기념 공익순회전에 ‘흑곰 보호’ 수호천사 신분으로 참석해 야생동물 보호를 적극 호소하고 나섰다.
신화사 24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영화 촬영으로 매우 바쁜 와중에도 특별히 시간을 내어 이번 공익활동에 동참한 장이옌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를 공개하면서 야생동물, 특히 흑곰 보호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소식에 따르면 장이옌은 연예계 ‘스타 여행가’로 알려져 있는데 여행을 즐길 뿐 아니라 여행 여정을 카메라에 담는 걸 취미로 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야생동물 사진 촬영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그는 “여행 도중 대자연 속에서 야생동물들을 만날 때마다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곤 한다. 특히 야생동물들을 통해 단체정신, 모성애의 위대함, 환경에 순응하는 태도 등을 배우게 된다. 그래서 야생동물 보호 관련 공익사업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아시아동물기금은 줄곧 아시아 범위 내에서 동물학대 중단을 호소하며 흑곰을 비롯한 야생동물 보호에 힘써 왔다. 막문위(莫文蔚•모원웨이), 순리(孫儷) 등 중화권 스타들도 홍보대사를 맡으며 야생동물 보호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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