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지지통신은 24일 브라질 월드컵 C조 최종전 일본 콜롬비아 전에서 1-4로 완패해 일본은 승점1로 C조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일본 콜롬비아 전의 완패로 일본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일본 대표팀은 지난 1998년 프랑스월드컵 첫 출전 이후 5번째 월드컵이였으나 이 중 3번은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일본 콜롬비아 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한 뒤 경우의 수에 따라 본선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에서 일본은 전반 16분에 콜롬비아에 골을 허용했다. 이후 오카자키 신지의 동점골로 대등해졌으나 결국 종반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일본 콜롬비아 전에서 콜롬비아는 3승을 올려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C조의 또 다른 16강 출전팀은 그리스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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