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사라지는 ATM. 평균 200만원 적자 '스마트폰 결제 일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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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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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현금인출기로 불리는 은행 ATM이 퇴물 취급을 받으면서 급격히 수가 줄고 있다.

24일 SBSCNBC에 따르면 전국 은행에 설치된 ATM은 2만6천여 대로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2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나 스마트폰 결제가 일상화된 것이 이유로 알려졌다.

현재 ATM은 한 대당 2000만원의 유지비용이 드는 반면 평균 200만원의 적자를 내고 있어 철거 속도는 더욱 빨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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