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대회가 임박한 만큼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기존 1총장 1차장 2본부 11부 3실 35팀의 직제를 유지하면서 본부간 부서 조정과 팀 통합 및 신설, 일부 팀명을 변경했다.
북한선수 참가 대비,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협조 강화를 위한 대회전략팀을 신설해 기획총무부 산하로 두고, 선수촌 운영 기능 보강을 위해 선수촌서비스팀을 새롭게 설치했다.
반면 업무기능이 축소되는 총무팀과 회계팀을 통합해 총무회계팀으로, 물자팀과 유니폼팀을 합쳐 물자팀으로 조정했다.
국제적인 업무 효율을 위해 사무차장 직속 국제부를 대회지원본부로 조정했고, 대회 중 언론보도와 취재지원을 담당하는 언론보도팀을 언론서비스팀으로 변경했다.
민병본 조직위 기획팀장은 “대회가 가까워지면서 각 팀의 업무를 고려해 조직을 개편했다”며 “효율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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