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기업은행이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조건부 전환사채(코코본드)를 발행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만기 10년짜리 코코본드를 국내 시장 발행하기로 내부 검토를 마쳤다. 발행 규모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최소 3000억원대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코본드란 발행 당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미리 정한 사유가 발생하면 주식으로 전환되는 채권이다. 관련기사'관피아 금지' 태풍 피한 기존 낙하산은 '자리 유지'"IBM, 말로만 가격인하 제시 후 미이행"...국민은행 등 금융사 '골탕' 바젤Ⅲ 도입 후 은행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자금조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상 후순위채보다 발행 금리가 높다. #기업은행 #바젤3 #코코본드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