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우루과이 vs 이탈리아’ 수아레스 ‘핵이빨’…이번만 세 번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25 08: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탈리아 vs 우루과이, 수아레스 핵이빨[사진출처=SBS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우루과이산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그가 상대팀 선수를 물었던 경우는 이번이 세 번째다.

수아레스는 25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나타우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D조 경기에서 후반 33분 상대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축구팬들은 경악을 금하지 못했지만 사실 수아레스의 ‘핵이빨’ 사건은 과거에도 몇 차례 있었다.

수아레스는 2010년 네덜란드 프로축구단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소속 시절 PSV 아인트호벤과의 경기 도중 상대팀 선수 오트만 바칼의 목을 물어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적이 있다. 그의 ‘핵이빨’은 바다를 건너서도 위용을 떨쳤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구단 리버풀 FC로 이적 후 다시 한 번 자신의 건치를 자랑했다. 2012-2013 시즌엔 첼시 FC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물어 무려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수아레스는 이 징계로 이번 시즌 초반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