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향한 중국의 시선… 광고계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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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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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중국 진출[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범을 향한 중국의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내 김범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광고계의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범은 향후 장기적인 중국 활동에 도움이 될 제품 이미지를 개런티보다 먼저 고려하며 모델 제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의 인기가 높아진 건 현지에서 촬영 중인 드라마 '미시대'에 출연하면서부터다. 중국의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방송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번 작품에서 전국 프리미엄 레스토랑 사장 오우휘 역을 맡았다. 자신감 넘치고 강직한 성품을 지녔으나, 완벽주의적인 성향인 탓에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캐릭터다.

'미시대'는 중국판 '가십걸'이라 불리며 화려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젊은 SNS 세대의 사랑과 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를 총 6개의 스토리로 풀어낸다. 김범을 비롯해 양멱, 저우비창(주필창), 탄웨이웨이(담유유), 리씨루이(Li Xi Rui), 천파룽(진법용) 등이 출연하는 ‘미시대’는 내달 21일 중국 QQ닷컴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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