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우루과이 ‘핵이빨’ 수아레스, 이탈리아전서 또…네티즌 “마우스피스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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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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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vs 이탈리아, 수아레스 핵이빨[ 사진 출처=SBS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터진 우루과이의 수아레스 ‘핵이빨’ 사건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이다.

수아레스는 25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나타우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D조 경기 이탈리아-우루과이 전 도중 후반 33분 상대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마우스피스라도” “수아레스 핵이빨, 건치 자랑하나” “수아레스 핵이빨, 축구 잘하면 뭐하나”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아레스 ‘핵이빨’ 사건은 과거에도 몇 차례 있었다. 수아레스는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선수 시절 PSV 에인트호번 선수 오트만 바칼의 목을 무는가 하면 리버풀 FC로 이적한 후에는 첼시 FC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문 적이 있다.

FIFA는 향후 비디오 판독을 통해 수아레스의 ‘핵이빨’ 행위가 확인된다면 수아레스에게 사후징계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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