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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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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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정발전 기여 공로자나, 시민․외국인에게 귀감이 되는 사회활동 참여자 선정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시민과 외국인에게 귀감이 되는 올해의 ‘외국인 명예시민’을 선정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각 계의 추천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명예시민 대상 자격은 서울시에 계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으로서 시정발전에 기여했거나 귀감이 되는 사회활동에 참여한 분이다.

올해부터는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의 수여인원을 20명 이내에서 50명 이상으로 늘리고 기존 자매우호도시뿐만 아니라 해외도시 출신 인사도 발굴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 92개국 694명의 외국인이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으며 국적별로는 △미국 183명 △일본 43명 △독일 32명 △중국 31명 △영국 27명 순이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서울시 주관 행사에 초청되며 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위촉되기도 한다. 서울대공원 등 서울시 운영 시설에 무료입장도 가능하다.

외국민 명예시민의 추천권자는 공공단체의 장 또는 10인 이상의 회원을 가진 사회단체의 장 이며 10인 이상의 시민도 가능하다. 7월 31일까지 서울시 국제교류담당관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공적심사 및 시의회 동의를 거쳐 9월말까지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명예시민증 수여는 ‘서울시민의 날’인 오는 10월 28일에 기념행사와 함께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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