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사진)은 하반기 증시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양 센터장은 하반기 코스피가 3분기 조정기를 거쳐 4분기에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코스피밴드는 1950~2200포인트다.
그는 "3분기 미국 양적완화 축소로 베네수엘라 및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시장에서 노이즈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증시 역시 외국인 이탈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4분기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 수출 지표가 개선될 지 여부"라며 "3분기엔 박스권 장세로 보고 보수적으로 투자전략을 세워 배팅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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