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14 부동산 정책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2․26 대책 이후 주택시장 현황 진단과 거래 활성화를 위한 대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최측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곽영길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김봉국 편집국장의 개회사, 손태락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의 축사에 이어, 김양수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센터장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주제 발표에선, 부동산 시장 환경과 주택시장의 동향, 그리고 주택 시장 거래 정상화 및 서민 주거 안정화 등 향후 부동산 시장의 4가지 과제 등이 진단되었습니다.
이어 유병권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김재정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정책관, 이상영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의 토론이 진행돼 분야별 전문가들의 입장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2․26 대책 이후 주택 매매시장이 위축되었다는 여론의 지적과 그의 여파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 가운데, 이번 포럼은 주요 정책 관리자들과 부동산-건설업계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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