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일본 콜롬비아, 월드컵 첫 출전 가가와 신지... '노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25 11: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신화사]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일본이 24일 브라질 월드컵 C조 마지막 예선전 일본-콜롬비아 전에서 1-4로 완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콜롬비아 전 종료 후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힘든 표정을 지으며 주저앉았다고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일본 대표팀 가가와 신지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자신이 골을 하나도 넣지 못한 것에 대해 “이것으로 끝났다고 생각하면 억울하다”면서 “그 이외에는 다른 말로 표현이 안 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스포니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일본-콜롬비아 전에서 가가와 신지는 “점수를 내러 갔는데 내지 못했던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분하다”고 자신이 역할을 다하지 못한데 대해 자책했다.

한편 일본-콜롬비아 전 경기 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면서 “이대로 끝난다는 것이 초라하다는 기분”이라고 언급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이번 결과를 수용해서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