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차경택)가 24일 트로트 가수 정정아씨를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장씨는 2001년 제2회 향토가요제에 참가, 못잊을 완도항으로 금상을 수상한 것이 계기가 돼 2003년 1집 앨범 코흘리게로 대뷔한 뒤, 최근 4집 앨범 '백년이든 천년이든'을 발표, 왕성한 활동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또 평소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연예봉사상을 시상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헌신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의왕서는 4대 사회악 근절 2년차를 맞아 장씨를 홍보대사로 위촉,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새롭게 시작하는 결의를 다지고 홍보 활동을 통해 친근하고 따뜻한 경찰상 구현에 앞장 서기로 했다.
이날 장씨는 “가수가 되기 전 경찰이 되고 싶었다”면서 “경찰과 함께 노인·아동·장애인·여성 등을 위해 노래와 봉사활동으로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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