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스트레스없는 녹색사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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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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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가 직원이 현장 활동에 따른 각종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녹색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녹색사무실은 최근 세월호 참사 등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사건·사고로, 증가하고 있는 직원의 스트레스를 줄여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는데 꽃이나 식물을 사무실에 둘 경우, 남성의 15%, 여성은 20%가량 아이디어 제안이 증가한다는 연구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에 소방서는 직원 개개인에게 화분을 나눠줘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화분을 잘 키운 직원에게는 심사를 거쳐 표창도 하기로 했다.

한편 안 서장은  “식물은 우리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기능 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어 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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