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는 이달 초부터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대표자 표시‧확인제’를 추진해 600여개 업소에 대표자 확인증을 교부해 부착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교부된 대표자 확인증은 중개업소 출입문에 부착돼 방문객 누구나 쉽게 대표 중개업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더불어 중개업소의 등록정보, 대표 중개업자의 등록 당시 사진과 현재 모습을 손쉽게 비교‧식별 할 수 있게끔 제작됐다.
600여개 업소에 대표자 확인증 교부․부착[사진제공=인천남동구청]
구 관계자는 “거래계약서 작성 등은 대표 중개업자가 반드시 해야 하는 만큼 대표자 표시‧확인제를 통해 무등록‧무자격 중개 등과 같은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부동산 거래 사고를 예방해 중개서비스의 질 향상과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중개사고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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