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배우 류승룡의 '분노의 액션'이 ‘표적’ VOD 서비스와 함께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표적'은 짜릿하고 통쾌한 액션이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특히 극 중 류승룡이 펼치는 '분노의 액션'은 보는 이들의 근심을 시원하게 날려버렸다는 평을 얻었다.
‘표적’에서 류승룡은 대역 없이 19대1로 싸우는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표적’에서 류승룡의 액션연기는 비주얼이 강조된 액션이 아닌, 살인사건에 휘말린 한 남자의 분노가 담겨 있는 거칠고 리얼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영화 ‘표적’은 KT의 IPTV서비스 올레tv를 통해 25일부터 다시 볼 수 있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동행하는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형사들의 추격전을 그렸다.
프랑스 영화 ‘포인트 블랭크’의 리메이크 작. 류승룡 외에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이 출연했다.
‘표적’은 지난 달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됐다.
필름마켓을 통해 독일과 터키, 스위스, 중동, 남미 지역에 수출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국내서는 28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 흥행성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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