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 기조강연에서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우윤근 새정책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여야 각당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공정경쟁 여건 조성과 성장 걸림돌 제거 △골목상권 활력 회복을 통한 소상공인이 행복한 나라 창업 △벤처의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성장 사다리 구축 등 3가지 과제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은 경영애로 해소·경쟁력확보 지원·창업촉진을 위한 민생법안 처리과 예산지원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손톱밑 가시특위'와 '민생경제 종합상황실' 운영 등 중소기업 현장애로 및 민생 불안 요소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 정책위의장은 "내수침체로 인한 판매부진과 양극화가 우리경제의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성공창업과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