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6‧25전쟁 상기 제64회 기념식 개최

▲청양군 6‧25전쟁 상기 제64회 기념식장면[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25일 문예회관에서 6.25참전용사, 국군장병, 기관단체장, 관내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상기 제6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청양군다문화합창단의 합창과 칠갑타악기 난타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안보동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계신 부모님 봉양을 극진히 해온 참전유공자 자녀 2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유가족들이 어려움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고 시책을 마련해 유공자들에게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