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당선인은 민선 5기와의 차별성을 위해 공평무사한 인사, 철저히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를 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어, 인천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으로 그 인선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었다.
유 당선인은 시민과의 약속대로 내부 공직자 중 비서실장을 선정하기 위해 고심한 결과, 이홍범 예산담당관을 내정했다.
이홍범 예산담당관은 총무팀장, 예산담당관실 투자분석팀장 등 인천시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공직사회에서 원만한 대인관계와 깔끔한 일처리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이 발탁의 이유로 알려졌다.
우승봉 前 장관정책보좌관은 조선일보사에서 기자로 활동해 대 언론관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안행부 근무 시절부터 유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메시지 관리를 맡아와 시장의 정확한 의중을 전달해야 할 대변인에 적임자라는 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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