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동문회, 장학금 되돌려주기 운동 동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25 15: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약정액 1억 원 중 1517만 원 첫 전달

[사진=경상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NH농협은행 재직 경상대학교 동문회(회장 정성환 NH농협은행 카드사업부장)가 장학금 되돌려주기 운동에 1517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재직동문의 발전기금 전달식은 6월 25일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교수와 김경곤 NH농협은행 서부경남 동문회장(경상대학교지점장), 정익(전 서부경남 동문회장, 진주여신관리단장), 이창식(창녕군지부장), 정대인(산청군지부장), 김정완(삼천포지점장), 구종옥(진주시청출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재직 경상대학교 동문회는 지난해 7월 25일 경상대학교가 장학금 되돌려주기 운동을 선포할 때 동문 개개인으로부터 성금을 모아 1억 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동문회 중 가장 많은 금액을 가장 먼저 약정한 것이다.

NH농협 재직 동문 160여 명은 지난해 9월 동문장학회를 조직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 기금은 경상대학교 장학금 되돌려주기 운동을 지정하여 발전기금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권순기 총장은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NH농협은행은 평소에도 대학 발전을 위하여 여러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이번에 NH농협은행 재직 동문들이 장학금 되돌려주기 운동에 동참하여 주셔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동문들에게 이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기금을 모아준 NH농협은행 재직 동문회 간부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김경곤 NH농협은행 서부경남 동문회장은 “NH농협 재직 동문회는 모교에서 장학금 되돌려주기 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전 동문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면서 “모교의 발전은 동문들의 보람이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선배들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