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층간소음 저감 기술 등 7개 신기술 선정해 현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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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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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술 공모 제도, 공사현장 설계 반영 및 적용성 검증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차 신기술 공모를 통해 현장 설계에 적용이 가능한 7개 신기술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LH 신기술 공모 제도는 정부 인증 신기술 중 LH의 단지·주택 건설공사에 적용 실적이 없는 신기술, 신자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기술심의위원회가 현장 적용성, 경제성 등을 심의해 적용 신기술을 선정하고 시범 적용하게 된다.

적용 신기술로 선정되면 신기술·신자재 등을 LH 공사 현장에 설계 반영한다. 일부 신기술은 실물 모형을 설치해 적용성 검증 등의 절차를 거친다.

개발 업체는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고 LH는 신기술을 활용해 공사 현장의 원가절감 및 품질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1차 공모는 토목부문 ‘도로공 및 비탈면처리공 분야’, 건축부문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 교실바닥 난방장치 및 물탱크 분’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츠간소금 저감을 위한 대호건설의 ‘폐발포 폴리우레탄 경량 단열 콘크리트 제조 및 시공’ 등 7건이 선정됐다.

LH는 앞으로 신기술 상시 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신기술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LH 중소기업지원단 노성화 단장은 “자칫 사장될 수 있는 기업의 신기술을 적극 발굴·활용하는 창조경제의 일”이라며 “정부인증 신기술뿐만 아니라 미인증 우수 기술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기업의 기술개발 촉진과 LH 공사현장의 원가절감 및 품질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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