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4 희망드림 일자리 박람회 열어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지난 24일 일자리 잡(job)고, 행복 잡(job)고를 주제로 ‘2014 희망드림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명시, 경기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서울시 금천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금천·구로권역 등에 있는 중소기업 65개 업체(직접참가 30개, 간접참가 35개)와 경기도에서 인증 받은 관내 유망중소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일자리를 선보였다.

이날 청년·중·장년층 구직자 2천여명은 본인에게 맞는 일자리 정보를 얻고자 여러 부스를 옮겨 다녔다.

기업체 고용담당자와 면접을 진행해 현장에서 채용되거나 통과된 1차 면접자는 343명으로, 이들은 내달 중 채용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구직자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스트레스심리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도 병행했다.

이외 광명시와 금천구가 공동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7개소에 참여, 제품 판매와 체험관을 운영함으로써,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양 시장은  “구직자와 구인업체와의 크고 작은 만남의 장을 하반기에도 4회 더 실시하여 시민과 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