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난 디스 당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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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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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디스곡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 제작발표회가 25일 서울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렸다.

이날 스윙스는 “‘불도저’라는 곡에서 타블로를 디스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으나 만약 내가 디스를 한다면 수수께끼처럼 하지 않고 돌직구로 말할 것”이라며 “타블로를 겨냥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타블로는 “난 디스 당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라며 “솔직히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음악적인 일부분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나고 나니 좋은 추억이다. 음악만 남고 감정은 없더라”고 말했다.

‘쇼미더머니3’는 네 팀의 대결로 이뤄진다, 도끼-더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팀이 지원자들을 선발해 프로듀싱하고 무대를 준비한다.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로는 지조, 매드클라운, 소울다이브 등이 있다. 오는 7월 3일 11시 밤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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