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들’ 이광수 “기회 된다면 악역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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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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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이광수가 차기작 배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제작 오퍼스픽쳐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이도윤 감독과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참석했다.

이광수는 자신의 배역에 대해 “감독님과 형들(지성, 주지훈)과 대화를 통해 만들어진 캐릭터”라면서 “같이 만들어주신 감독님, 형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배역에 대해 “기회가 된다면 악역을 꼭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좋은 친구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세 남자 현태(지성), 인철(주지훈), 민수(이광수)의 진한 우정에 대한 이야기다. 어느날 현태는 어머니가 강도화재사건을 당하자 인철과 민수에게 범인을 잡을 수 있게 부탁을 하면서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다. 내달 10일 청소년관람불가로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1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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