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미녀스타 이가흔(李嘉欣·리자신)이 중년의 나이에도 여전히 늘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과시해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올해 45세인 이가흔은 며칠 전 패션잡지 ‘피가로’ 화보촬영을 하면서 V자로 등 부위가 깊게 패인 우아한 드레스로 늘씬한 몸매를 한껏 뽐냈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5일 전했다.
사실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탓에 다른 여성들보다 쉽게 모든 걸 쟁취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외부의 선입견에 대해 이가흔은 “외모가 아름다운 사람은 사람들의 호감을 얻기 쉬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원하는 걸 모두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모 외에도 지혜와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성공을 할 수 있는 것이다”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과거 화려했던 연예계 시절을 별로 그리워하지 않는다. 이제 4살 된 아들을 둔 유부녀로 대부분의 시간을 아들을 보살피는 데 쏟아 붓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에 따르면 영화 ‘동방불패’, ‘타락천사’ 등에 출연해 유명해진 미스 홍콩 출신의 미녀 배우 이가흔은 2008년 홍콩 선박왕 쉬아이저우(許愛周)의 손자인 쉬진헝(許晋亨)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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