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25일 성남중학교에서 세종・대전・충남・충북 교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교육정책네트워크 행복교육 현장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교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교육정책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해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체험활동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전우홍 세종시교육감권한대행의 환영사와 박백범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의 축사 그리고 백순근 한국교육개발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토론회는 최상덕 한국교육개발원 자유학기제지원특임센터장과 김윤정 한국과학창의재단 미래창의인재단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고유빈 한밭여자중학교 교장과 배원식 논산연무중학교 교사의 현장운영사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전제상 공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충청권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전문직 등 교육공동체가 패널로 참여하는 지정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신문규 세종시교육청 정책기획관은 “토론회는 42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추진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유학기제가 교육개혁의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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