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상 건설協 세종회장, 이춘희·최교진 당선자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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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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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해 건협 충남세종회장]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박해상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회장(사진)은 24일 세종지역 건설업계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 및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당선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박 회장은 이자리에서 “초대 행복도시건설청장을 역임해 세종시 건설을 시작한 만큼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 당선인은 “세종은 곧 건설이다. 건설에서 파생되는 고용창출 및 경제 파급효과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다"면서 "현지성이 강한 건설업이 세종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박 회장은 이어 최교진 교육감 당선인에게 “지역 건설업계는 세종시교육청에서 발주하는 학교공사에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실 시공에 총력을 기울여 믿음과 신뢰를 쌓아나가겠다”며 “세종교육청도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살피고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최 당선인은 “향후 건립될 학교공사에 대해서도 원칙을 갖고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적극 개선·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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