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청주 통합 군민협의회, 제18차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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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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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3년간 지역협력의 구심점 역할 ‘톡톡’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원․청주 통합 군민협의회(공동위원장 배금일․이수한)는 26일 오전 11시 청원군청 지하회의실에서 제1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 5월 출범한 청원․청주 통합 군민협의회는 통합 찬・반・중립인사 33인으로 구성돼 3년간 정기회 18회, 임시회 11회, 분과회 12회 등 총 41회의 회의를 거쳐 청원․청주 상생발전을 위한 5개 분야 39개 사항 75개 세부사업을 결정했으며, 이를 이행 점검하는 등 지역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 동안 청원․청주 통합이 주민 중심의 약속된 통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온 이종윤 청원군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기념촬영 후 통합전 마지막 상생발전방안 최종보고를 진행했다.

회의를 마친 후 배금일․이수한 공동위원장은“그간 군민협의회는 통합에 대한 군민간 반목과 갈등을 순화하고 주민들이 공감할 있는 청원․청주 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왔다”라면서“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겠지만, 이는 청원군민과 청주시민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융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청원․청주 통합 군민협의회에서 마무리 하지 못한 일부 과제들은 통합청주시 출범 후 구성 예정인 통합합의 이행위원회에서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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